[사건큐브] 중고 김치냉장고서 나온 '현금 1억'…누가 갖나?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WHAT'(무엇)입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중고 김치냉장고에서 현금 1억여 원이 발견돼 구매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돈의 출처를 놓고 수사 중인데요.
관련 내용은 손정혜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6일 냉장고 외부 바닥에서 현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현금은 비닐에 쌓여 있었는데, 5만 원권 지폐 2,200장으로 모두 1억 1,000만 원 상당의 금액입니다. 어떻게 발견된 건가요?
일단 돈은 경찰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발견된 유실물의 경우 주인은 누가 되는지, 어떤 기준이 있습니까?
유실물로 확인될 경우는 6개월 내에 주인이 나타나느냐가 중요한 기준이군요. 원래 주인이 가져갈 경우와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신고자가 취득할 경우, 돈은 어떤 식으로 지급이 되나요?
만약 범죄와 관련됐다면 보상금은 받을 수 없는 겁니까?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업체와 화물업자, 구매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며, 아직 현금의 출처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앞으로 경찰은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수사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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